암스트롱, 홈트레이닝 서비스 ‘플렉스' 선봬…스마트 미러로 실시간 트레이닝까지
암스트롱, 홈트레이닝 서비스 ‘플렉스' 선봬…스마트 미러로 실시간 트레이닝까지
  • 이동섭 기자
  • 승인 2020.11.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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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헬스장을 매일 찾던 운동 마니아들은 ‘홈 짐(Home gym)’으로 대처해야 했지만, 좁은 집에 마땅한 공간을 마련하기 어렵고 비싼 가격의 운동기구를 모두 구입하기도 부담스러웠으며, 안전사고와 층간소음까지 걱정해야만 했다. 

운동을 좋아해 매일 헬스장을 찾던 ㈜암스트롱 문상현 대표는, 그래서 직접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었다. ‘나만의 1평 운동 공간 제공’이라는 모토의 홈트레이닝 서비스 ‘PLEX(플렉스)’를 개발하기 위해 암스트롱을 설립한 것이다. 암스트롱은 ‘Aim Strong’, 즉 ‘강하게 목적을 설정해서 그 목표를 이루다’라는 뜻을, PLEX는 ‘Please Exercise’의 줄임 말로 ‘제발 운동 좀 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운동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의 염원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PLEX는 스마트 미러에 운동 기계를 내장해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트레이닝도 받을 수 있고, 식단도 제공받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헬스장에서처럼 거울을 통해 자신의 자세를 체크하고,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너가 자세를 교정해준다. 화면을 터치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트레이닝 하는 사람들과 소통도 가능하다. 건강관리의 A부터 Z까지 집에서 실행이 가능한 종합관리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식단의 경우 저탄고지 기반 식단과 존 다이어트 기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답게 살을 빼자는 의미의 ‘美Thin(미씬)’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경영진 중 식단을 관리하는 요리사가 포함되어 있어 운동 마니아들의 영양 균형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문상현 대표는 “스마트 미러라는 첨단 기기의 가격 부담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품이 몇몇 고급 프랜차이즈 헬스장에만 들어서 있는 상황인데, PLEX는 단가를 크게 낮추고 트렌디한 마케팅을 펼쳐 개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B to C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코로나 이후 펠레톤이나 토넬, 미러와 같은 홈트레이닝 관련 서비스 기업들이 약진하면서 연 매출 1000억원,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해당 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만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문 대표는 “현재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미러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소프트웨어 및 운동 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고 있고, 코로나 이후 국제 트렌드가 홈트레이닝으로 흐르고 있는 만큼 2~3년 내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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