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 날, 신규 확진자 97명 발생...수도권이 절반 이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 날, 신규 확진자 97명 발생...수도권이 절반 이상
  • 홍은기 기자
  • 승인 2020.10.1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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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두 자릿수 기록, 전날 보다 39명 증가...해외유입 사례 29명으로 전일 대비 17명 늘어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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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퍼블릭] 홍은기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된 첫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으로 닷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전날 58명보다 39명이 늘었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가 29명으로 전일 대비 17명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명 증가한 2만470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사례는 68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433명으로 치명률은 1.75%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87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2729명, 완치율은 92.0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60명 증가한 154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9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1명(해외 2명), 부산 4명(해외 1명), 인천 3명, 경기 29명(해외 13명), 대전 13명, 광주 1명, 강원 1명, 충남 해외 2명, 전북 2명(해외 1명), 경북 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2주간) '38→113→77→63→75→64→73→75→114→69→54→72→58→9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23→93→67→53→52→47→64→66→94→60→38→61→46→68명' 순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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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은 9월 24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18일째 두 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은 59.43명으로 전날 57.43명보다 늘었다.

이 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63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에선 오후 6시 기준 용산구와 관악구에서 확진자가 4명씩 추가됐다.

노원구와 구로구에서도 가족간 감염 사례가 나왔다. 동대문구에서는 다른 구에 사는 회사 동료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나왔다. 강동구에서는 40대 여성 1명과 10대 미만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으로 추정된다. 송파구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강서구·동작구·도봉구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경기도 고양시에선 네팔 국적의 연수생 43명중 11명(고양 414~424번)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덕양구 내유동)가 운영하는 한국어과정 연수를 위해 입국한 네팔인 연수자들이다.

대전에서는 식사 등의 모임을 가졌던 유성구 거주 일가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이 가족 중 1명(389번)이 다닌 유성구 소재 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아 등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480번 환자는 평강의원 방문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12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9일 터키에서 입국한 김천의 40대 남성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에서도 9월 28일 해외서 입국한 6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미국국적의 20대 주한미군(전북 151번)이 확진됐다. 지난 9월27일 미국서 입국한 뒤 군산부대로 이동해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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