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새로운 산업 조사 보고서 통해 기업 생산성·혁신 향상 '역량 차이' 조명
PTC, 새로운 산업 조사 보고서 통해 기업 생산성·혁신 향상 '역량 차이' 조명
  • 이동섭 기자
  • 승인 2020.09.1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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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들의 제품 개발 고민…설계 이외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
제품 개발 전문가 80% 이상이 설계 데이터의 버전 제어 문제로 어려움 겪어
사진 : PTC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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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퍼블릭] 이동섭 기자=PTC(한국지사장 박혜경)가 전 세계 제품 개발 전문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제조 기업 가운데 80%가 사내 엔지니어링 팀이 데이터 관리나 행정 업무와 같은 비설계 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 제품 개발 및 하드웨어 설계 현황 조사(State of Product Development & Hardware Design 2020)'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제품 개발 팀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알아보고, 주목할 만한 개선 기회를 규명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개발 플랫폼인 PTC의 온쉐이프(Onshape®)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원격 근무에 부적합한 번거로운 프로세스와 시대에 뒤쳐진 설계 툴·기술로 인해 제조 기업들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개 제품 개발 부문 전반에서 기업이 생산성과 혁신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과 실제 성과 사이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

존 허슈틱(Jon Hirschtick) PTC SaaS 부문 사장 겸 총괄부사장은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업들이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자체적으로 평가한 약점과 장점을 엿볼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 팀이 희망하는 역량과 실제 역량 간의 격차를 보면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민첩(hyper-agile)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구가하려면 기존의 툴과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재평가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조사를 통해 드러난 주요 제품 개발 역량 격차는 ▲설계 이외의 작업 소요 시간 및 간접비 최소화 ▲회의나 이메일, 전화를 하지 않아도 설계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든 가능한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툴에 대한 만족 ▲PDM 및 PLM 툴에 대한 만족도 등이다. 

이번 보고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살펴본다. 버전 제어 문제를 해결하고 전사적으로 조기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CAD(Computer Aided Design) 데이터의 배타성을 줄여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서 접근도를 넓히는 일 등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일로 꼽혔다.

또 보고서는 코로나19를 맞아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툴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원격 근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높다고 평가한 기업 중에서 87%가 원격 근무를 이제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기반 CAD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들은 신속하게 협력하고 생산성 및 혁신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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