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 막기 힘든 소규모 지역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 막기 힘든 소규모 지역확산
  • 홍은기 기자
  • 승인 2020.07.06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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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및 충청·호남 지역 확산세 여전
광주 광륵사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세 지속
인천서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 참석 주민 4명 확진
사진=뉴스1 제공
6일 기준 신규확진자 48명을 기록했다. / 뉴스1 제공

[미디어리퍼블릭] 홍은기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기준 4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40명대로 감소했지만 이는 주말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호남 등 지역에서 소규모 지역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보다 48명 증가한 1만3137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28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2.16%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9.9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감소한 24명을 기록했다.

아직도 소규모 지역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뉴스1 제공
아직도 소규모 지역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뉴스1 제공

방역당국은 지난 6월 25일 0시부터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했는데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이고, 총 완치자 수는 1만1848명, 완치율은 90.2%다. 

신규 확진자 수가 격리해제자 수를 넘어서면서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1005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가 '0'이 돼야 수치상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다.

확진자 수가 무더기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확산세는 크게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아직도 소규모 지역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 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4명으로 광주가 7명, 경기 5명, 인천 5명, 서울과 대전, 전남이 각 2명씩, 충남 1명이다.

광주에서는 가장 많은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신규 확진자는 광륵사에서 감염이 전파된 금양오피스텔, 일곡중앙교회, 한울요양원에서 발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원 파악경로도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원 파악경로도 / 뉴스1 제공

인천에선 지역내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던 주민 4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지역내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특히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성남 177번)과 1학년생(성남 178번) 형제가 잇따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대전에선 더조은의원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 실습생(대전 133번)의 6세 아들(대전 136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남아가 다니는 유치원 내 교사 10명과 7세반, 6세반, 5세반 원생 등 50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의 지역 확진자가 나왔다. 또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하면 서울에선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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