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 증가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 증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5.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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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낮 동안 더위,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집중호우 경향 클 듯
사진=뉴스1 제공
사진=뉴스1 제공

[미디어리퍼블릭] 차미경 기자=올해는 6월 낮 동안 더위가 시작돼 7월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작년(24.1℃)보다는 0.5~1℃ 높겠으며, 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일수는 12~17일로 평년과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6월~7월 중순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으나, 6월 하순부터는 흐린 날이 많아 기온 상승 폭이 줄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시적으로 북쪽 찬 공기의 영향을 받거나 동해상에서 선선한 공기가 들어올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크겠다고 예상했다.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0년 6월)(자료=기상청)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0년 6월)(자료=기상청)

또한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로 인해 무더운 날이 많겠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678.2~751.9㎜)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6월~7월 중순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6월 하순부터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태풍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게 9~12개(평년 11.1개)가 발생, 평년 수준인 2~3개(평년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으며, 여름철 동안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0~0.5℃ 정도 낮은 중립상태의 범위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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