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5만개 공공일자리 창출 위해 3조5000억원 투입한다
정부, 55만개 공공일자리 창출 위해 3조5000억원 투입한다
  • 홍은기 기자
  • 승인 2020.05.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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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서 40만개·민간부분서 15만개 일자리 조성

[미디어리퍼블릭] 홍은기 기자=정부가 3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55만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40만개, 민간부분에서 15만개 일자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자리 대상은 청년·여성, 취약계층 위주로 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20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공공 및 청년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 뉴스1 제공
사진=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 뉴스1 제공

이번 공공일자리는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0만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0만명 △청년 디지털 일자리 5만명 △청년 일경험 지원 5만명 △중소·중견기업 채용보조금 5만명 등으로 추진된다.

공공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드는 소요 재원은 3조5000억원 규모로, 3차 추경안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디지털일자리는 청년·여성, 실직자 등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 15~40시간 일하는 조건이다. 근무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최저임금을 보장받고 사회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크라우드 소싱(집단 참여) 기반 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구축에 2만명을 채용하는 등 17개 부처에서 10만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 공공일자리는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선발하게 되며 주 15~30시간 근로조건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1조5000억원 재원 가운데 90%를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방역단 등 생활방역에 7만8200명을 채용하고 골목상권 회복 지원에 3900명을 채용하게 된다.

청년디지털 일자리는 중소·중견기업에서 IT 활용 가능한 직무에 미취업 청년을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인건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5~34세 미취업 청년과 5인 이상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밖에도 정부는 청년이 공공기관과 각종 협회나 단체에서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이직한 구직자를 고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채용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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