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용마스크 일일 생산량 1200만개, 출고량 1500만개
국내 보건용마스크 일일 생산량 1200만개, 출고량 1500만개
  • 김보문 기자
  • 승인 2020.02.1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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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2개 제조업체 추가 생산 시작되면 수급안정 기여 기대"
경기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보건용 마스크 원자재 생산업체 이엔에치에서 직원들이 헤파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 뉴스1
경기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보건용 마스크 원자재 생산업체 직원들이 헤파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 뉴스1

[미디어리퍼블릭]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수요도 여전히 높다. 보건당국은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생산실적을 파악하고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일 기준 1000만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당일 생산·출고량 등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출고량 등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평일 중 가장 최근인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국내 생산업체들이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의 생산량은 1266만개에 달하며, 출고량은 1555만개였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4일 이후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12곳이 새로 허가를 받음에 따라 해당 업체가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경우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 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97%로, 대부분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신고내역을 분석, 고의적으로 허위신고를 하거나 신고를 누락하는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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