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인스타그램 끊어라?
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인스타그램 끊어라?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9.10.30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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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과 SNS가 여행의 행복을 망친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지도 한 장, 여행 책자 한 권 들고 훌쩍 떠났던 예전의 여행자는 여유롭게 주변의 풍경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릭과 업로드와 소통과 공감을 강요당하는 요즘 여행자들은 길을 걷다가도 휴대폰을 들여다보느라 여행의 느긋함을 즐기기 어렵다.

물론 옛날처럼 길을 잃어가면서 때로는 숙소가 없어 헤매면서 험난한 여정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휴대폰의 편리함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완벽에 가까운 정보들과 편리함이 오히려 여행객의 행복을 해친다고 말한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행복한 여행을 위해선 최대한 많은 시간 '몰입·음미'하고, 마지막에 '추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지도 애플리케이션 대신 종이 지도를 들고 나가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낯선 골목에 들어가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면 그곳의 문화에 더 깊이 빠져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여행을 음미하기 위해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싶은 욕구도 억누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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