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고문치사, 비극의 현장에서 돌아보는 민주주의의 역사
박종철 고문치사, 비극의 현장에서 돌아보는 민주주의의 역사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9.10.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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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민주·인권·평화 박람회’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100년展-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전시회가 29일 개막했다.

주최측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토)까지 민주인권기념관 본관 2, 3, 4층 전시실과 별관 1층 전시실 등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민주·인권·평화 박람회’의 메인 행사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가 개최되는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난 비극의 현장으로, 그 자체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전환점이 되었던 6·10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거대한 전시물인 동시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상수체로 널리 알려진 안상수 디자이너(파주타이포그래피학교 교장)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전시는 ‘전시주제관’ ‘독립운동관’ ‘반독재투쟁관’ ‘노동100년관’ ‘시민관’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919년부터 2019년까지 100년간 대한민국 민주화의 흐름을 100여점의 사진과 ‘기미독립선언서’ 등 150여 점의 기록물로 재해석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무)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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