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사라진 '구파발산대탈' 재현 기획전 개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사라진 '구파발산대탈' 재현 기획전 개최
  • 김혜나 기자
  • 승인 2019.09.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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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구파발산대놀이와 전통연희의 가치를 재현하는 '구파발산대탈 기획전'이 개최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10일 오후 4시 30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층에서 구파발산대놀이와 전통연희의 가치를 발굴·재현하고자 특별기획전 '구파발산대탈 기획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구파발탈을 중심으로 자취가 사라진 본산대놀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은평구 내 전승문화 복원과 전통의 재창조를 폭넓게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원시 종합예술에서 태동해 다양한 연희와 함께 문화예술로 발전한 탈춤, 그 시작과 분포를 살핀다. 궁중 의식에 사용되었던 '처용탈'과 창덕궁에서 발견된 '방상시탈'이 공개되며 각 지방을 대표하는 탈을 통해 전국의 탈춤 분포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중국과 조선을 오가는 사신의 왕래길이자, 사신 영접을 위한 의주대로의 '산대연희길' 궁정 공연문화와 함께 사신 접빈 문화와 시정의 탈춤 양상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녹번·구파발 중심의 본산대놀이가 양주·송파의 별산대놀이로 전이 파생된 과정을 소개한다. 1930년대 채록된 '산대도감극본' 외에도 1938년 창경궁에서 촬영한 '구파발꼭두각시' 희귀 사진, 그리고 현존 유일 본산대탈 '구파발산대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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