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담대한 여정…판이 바뀐다, 세상이 바뀐다
[오늘의 책]담대한 여정…판이 바뀐다, 세상이 바뀐다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8.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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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담대한 여정…판이 바뀐다, 세상이 바뀐다(정세현 황방열 지음/ 메디치/ 1만6000원)

한반도에도 평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2018년에만 유례없이 두 차례가 남북정상회담이 열렸고, 연내 평양에서 한 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  앞으로 한반도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

그 해답을 담은 신간이 나왔다. '담대한 여정...판이 바뀐다, 세상이 바뀐다'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이 예측하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책이다. 최고의 남북문제 전문가 중 한 명인 저자가 풀이하는 한반도 정세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올해 4월초부터 정 전 장관과 황방열 기자는 12차례 만나 대담 형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얘기했다. 출판사는 기획 당시 한반도 문제를 전문가의 시각에서만 얘기하지 말고 시민 또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풀어달라고 두 사람에게 요청했다.

목차만 봐도 책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한반도, 판이 바뀌고 있다, 김정은과 북한의 전략을 엿보는 △북한은 왜 여기 까지 왔는가 △평화, 새로운 시각: 2018 남북정상회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지각변동 △북미정상회담, 70년 장벽을 허물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 출범 초기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0년뒤, 20년 뒤를 생각하다 등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한반도의 판이 바뀌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국은 북의 비핵화를, 북한은 대미 수교를 반드시 얻어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쉬운 길을 아니겠지만 결국 그 방향으로 갈 것이고 그래서 기존 분단체제는 깨지고 세상이 바뀌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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